사역훈련 수료 간증 나눔_이창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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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안교회 작성일16-01-19 16:26 조회8,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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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사역반 수료자 이창구 집사입니다.
먼저 저를 일찍이 구원해주시고 이렇게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오늘 수료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처음 사역반 훈련에 임할 때 훈련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았습니다.
이미 목장에서 목자로 섬기고 있던 터라 앞으로 목자로 지속적으로 섬길려면
사역반 훈련은 필수 과정이라고 말씀들 하셔서 등 떠밀 듯
자연스럽게 제자반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사역반 훈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저에게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어떻게든 다시 일으켜보고자 발버둥을 치던 때였습니다.
세상염려와 사역반 훈련에 대한 부담감으로 사역반 훈련에 대한
큰 고민을 하지 않은 것에 비해서 제 맘은 그다지 편치가 않았습니다.
훈련받는 초기에는 아닌 척은 했지만 세상염려로 거의 머리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로마서 8장을 암기하는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매주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번 충만히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가냘픈 숨이나마 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로마서 8장으로 호흡을 연명하던 저에게 작은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로마서 8장 전체를 암기하는 테스트였습니다. 말씀이 은혜가 되었다고,
제가 로마서 8장을 잘 암기한것은 아니였습니다. 로마서 8장 암기 테스트에서 저는 사역훈련 전체에서 두명의 낙제생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사업의 부도와 가세가 기울 때도 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 곁을 지켜주던 아내도 저에게 ‘가문의 수치’라며
‘우리집안에 이렇게 암기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며 한동안 놀림을 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견뎌냈습니다. 이미 이때는 한학기가 끝나갈 무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저는 담임 목사님이 참 어려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편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목사님과 공부를 하면서 사역훈련보다, 목사님과 영적인 삶을 나누고 교제한다는 것이 참으로 복되고 감사했습니다.
강대상에서 선포되던 말씀에 적극적인 결단이 아니고서는 늘 일방통행이었던 것에 반해,
성경을 공부하고 사역을 배우며 구체적인 삶을 나누어 주시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들과도 이렇게 교제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역훈련을 마쳤지만, 목사님 은퇴 전까지 3년 반동안 더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료하기 때문에 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훈련 중 사역반 집사님들을 통해서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나만 옳은 줄 알고 나만큼은 끔찍이 바른 줄 알았는데, 제가 가진 영적상태가 그저 그렇게 통할만한
젠틀한 습관일 뿐이지 참 성숙한 신앙인이 아니라는 것을 사역반 집사님들을 통해서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을 통해 제가 알던 성령님을 더욱 구체적으로 배우고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게 되며 더 나아가 교회 안에서 영적 소그룹 모임을 리더하는 것에서부터 나눔까지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지금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하지만 큰 도움이 된 것은 확실합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제가 깨달은 핵심 한가지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제가 살아온 삶에 있어서 틀린 답도 있었고 정말 말도 안되는 답도 있었지만,
제 삶의 정답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그리스도만이 답이다’라는 것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진지함으로 제 삶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오던 사업을 접고, 아침부터 저녁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삶의 현장에서도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겸손히 묻고 순종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또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덩달아 생긴 습관중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도 피곤함중에서 입을 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결단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지금 당장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목원분들이 생각날 때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생각날 때마다 누군가의 기도가 절실할 때 마다 저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주어진 목장사역이 얼마나 귀한 사역이며 맡겨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알고부터 그 은혜에 감사를 그리고 찬양을 드리는 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역의 현장에서 섬기는 일이 귀하고 감사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평범했던 저의 시각이 귀한 사역의 눈으로 변화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으로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되었고 이순간에도 또 다짐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사역반에서 받은 교육,나눔 그리고 은혜를 생각하며 겸손하게 실제적인 사역의 현장에서 뛸 것이라고 고백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구 집사(센텀예배당), 사역훈련-
먼저 저를 일찍이 구원해주시고 이렇게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오늘 수료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처음 사역반 훈련에 임할 때 훈련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았습니다.
이미 목장에서 목자로 섬기고 있던 터라 앞으로 목자로 지속적으로 섬길려면
사역반 훈련은 필수 과정이라고 말씀들 하셔서 등 떠밀 듯
자연스럽게 제자반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사역반 훈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저에게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어떻게든 다시 일으켜보고자 발버둥을 치던 때였습니다.
세상염려와 사역반 훈련에 대한 부담감으로 사역반 훈련에 대한
큰 고민을 하지 않은 것에 비해서 제 맘은 그다지 편치가 않았습니다.
훈련받는 초기에는 아닌 척은 했지만 세상염려로 거의 머리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로마서 8장을 암기하는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매주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번 충만히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가냘픈 숨이나마 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로마서 8장으로 호흡을 연명하던 저에게 작은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로마서 8장 전체를 암기하는 테스트였습니다. 말씀이 은혜가 되었다고,
제가 로마서 8장을 잘 암기한것은 아니였습니다. 로마서 8장 암기 테스트에서 저는 사역훈련 전체에서 두명의 낙제생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사업의 부도와 가세가 기울 때도 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 곁을 지켜주던 아내도 저에게 ‘가문의 수치’라며
‘우리집안에 이렇게 암기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며 한동안 놀림을 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견뎌냈습니다. 이미 이때는 한학기가 끝나갈 무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저는 담임 목사님이 참 어려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편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목사님과 공부를 하면서 사역훈련보다, 목사님과 영적인 삶을 나누고 교제한다는 것이 참으로 복되고 감사했습니다.
강대상에서 선포되던 말씀에 적극적인 결단이 아니고서는 늘 일방통행이었던 것에 반해,
성경을 공부하고 사역을 배우며 구체적인 삶을 나누어 주시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들과도 이렇게 교제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역훈련을 마쳤지만, 목사님 은퇴 전까지 3년 반동안 더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료하기 때문에 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훈련 중 사역반 집사님들을 통해서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나만 옳은 줄 알고 나만큼은 끔찍이 바른 줄 알았는데, 제가 가진 영적상태가 그저 그렇게 통할만한
젠틀한 습관일 뿐이지 참 성숙한 신앙인이 아니라는 것을 사역반 집사님들을 통해서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을 통해 제가 알던 성령님을 더욱 구체적으로 배우고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게 되며 더 나아가 교회 안에서 영적 소그룹 모임을 리더하는 것에서부터 나눔까지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지금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하지만 큰 도움이 된 것은 확실합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제가 깨달은 핵심 한가지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제가 살아온 삶에 있어서 틀린 답도 있었고 정말 말도 안되는 답도 있었지만,
제 삶의 정답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그리스도만이 답이다’라는 것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진지함으로 제 삶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오던 사업을 접고, 아침부터 저녁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삶의 현장에서도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겸손히 묻고 순종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또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덩달아 생긴 습관중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도 피곤함중에서 입을 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결단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지금 당장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목원분들이 생각날 때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생각날 때마다 누군가의 기도가 절실할 때 마다 저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주어진 목장사역이 얼마나 귀한 사역이며 맡겨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알고부터 그 은혜에 감사를 그리고 찬양을 드리는 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역의 현장에서 섬기는 일이 귀하고 감사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평범했던 저의 시각이 귀한 사역의 눈으로 변화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으로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되었고 이순간에도 또 다짐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사역반에서 받은 교육,나눔 그리고 은혜를 생각하며 겸손하게 실제적인 사역의 현장에서 뛸 것이라고 고백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구 집사(센텀예배당), 사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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